음식 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과 클래식 음악의 같은점 여행에는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베고픔, 호기심, 길 잃어버림 이 세가지는 클래식 음악의 입문과 같은 것 같습니다. 클래식 음악이 제목이 외국어라 낯설다 해도 알고 싶고, 듣고 싶다면 선입견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들일 준비부터 돼 있어야 합니다. 그건 여행에서의 배고픔입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식사 때마다 자국의 음식을 갈구한다면 과연 그 여행은 즐거울 것인가... 해외 여행을 단체로 다니다 보면 며칠 지나기가 무섭게 어느새 한식이 그립고 입맛에 안맞아 같이 여행하는 사람들 불편하게 하는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행 중에 무조건 타지 음식에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면 여행의 또 다른 음식 문화의 기쁨을 아쉽게 놓쳐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행 할 땐 배고플 때까지 안간힘을 쓰며 기다려 보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