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몰디브, 발리로 가는 신혼 여행 손님을 모셔라

1유발자 2013. 3. 10. 21:33

몰디브, 발리 등 인기 신혼 여행 을 향한 항공업계의 여행 손님 쟁탈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9일부터 인천에서 스리랑카 콜롬보와 몰디브를 잇는 직항 항공편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인기 신혼 여행 지인 몰디브는 정규 직항이 없어 외항사를 통해 다른나라를 경유해야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늦은 밤 인천을 출발, 아침 현지에 도착하는 여행 일정으로 비행편을 짰습니다.

 

 

주3회(월,수,토) 정규 여행 노선을 운항합니다. 여행 출발편은 오후 10시 40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 10분 스리랑카 콜롬보에 도착하고 오전 5시 40분 콜롬보를 떠나

 1시간 뒤 6시 40분 여행지인 몰디브에 내립니다.

여행 항공기는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276석의 A330-300 기종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싱가포르를 경유할 때 보다

비행시간이 11시간에서 9시간으로 단축된다..며 현지에 아침에 도착하고

오후에 한국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여행 체류 시간도 늘어나게 됐다..고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한국 몰디브 항공회담에서 지정 항공사 숫자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몰디브 취항을 검토 중입니다. 아시아나는 7월부터 대한항공이 주 9회 독점 운항하던

인도네시아 발리에 취항, 신혼 여행 손님 잡기를 합니다.

7월 19일부터 주 7회 인천에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까지 직항 노선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11일 부터는 발리 여행 노선의 좌석예약을 받습니다. 7월 25일부터 주 2회 운항하는

인천~발리 여행 노선에는 250석 규모의 보잉 767~300기종(비즈니스 15석, 일반 235석)을 투입합니다.

매주 목, 일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 여행 출발 다음날 오전 1시 40분 발리에 도착합니다.

발리에서는 매주 금, 월요일오전 3시에 출발해 오전 10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항공도 6월 발리 신공항 설립이 끝나는대로

주 5회에서 6회로 여행 노선 편수를 늘릴 계획입니다. 현재 인천~자카르타 구간에 실시하로 있는

기내 입국비자 발급 서비스를 인천~발리 노선에서도 추진해 여행 손님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