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서귀포에 모인 전세계 도보여행 단체

1유발자 2012. 10. 29. 21:03
‘2012 월드 트레일 콘퍼런스’가 29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습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31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올레 9, 10코스에서 진행됩니다.
세계 17개국 23개 트레일(도보 여행길) 관계자 등 국내외 42개 트레일 단체와 관계자들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도보 여행의 발전방향을 논의합니다.

 


29일 열린 워크숍에서는 ‘지역공동체 및 도보 여행자와의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습니다.

또 트레일 홍보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트레일 기관 및 단체들이
해당 트레일과 여행상품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제주올레는 이번 콘퍼런스 기간에 일본의 ‘걷는 시코쿠 추진협의회’와 ‘우정의 길’ 협약식을 열고
우호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