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벌교 갯벌과 보성 장도 여행 추천

1유발자 2013. 5. 26. 15:09

 

안녕하세요, 1유발자입니다.

전라남도는 25일 부터 2일 동안 수도권 여행객 30여명과 벌교천과

여자만의 징검다리 갯벌섬 보성 장도에서 5월 다도해 명품 섬 여행 행사를 했다고 합니다.

 

 

 

장도는 섬 모양이 노루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고

보성의 유인도(사람이 사는 섬) 중 가장 크며

벌교 꼬막의 80%를 캐는 꼬막의 섬이라고도 불립니다. 여행 중에 꼬막 맛을 보면..?

 

 

여행 1일째인 25일엔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때 묻지 않은 섬 장도를 찾아

마을 생태탐방을 하고 마을 경로당에 들러 주민들과 함께 꼬막을 먹으면서

장도에 대한 얘기를 듣는다고 합니다.

 

 

그 뒤 벌교 장암리 어촌 체험마을을 찾아가 갯벌박사인 장동범 회장으로부터

 갯벌의 생태와 효능에 관한 현장 강의를 듣고 인공 갯벌수조 생태 관찰, 꼬막 캐기 및 레저뺄배 타기 등

다양한 갯벌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여행을 합니다.

 

저녁엔 꼬막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 갯벌 밥상을 먹으면서

 여행 경험을 서로 나누는 힐링타임을 했습니다.

 

 

여행 2일째인 25일엔 벌교천과 벌교 다시 알기,,,를 주제로 벌교 문화유산 답사를 했습니다.

제망제가의 애절한 노래 부용산에 얽힌 사연을 알아보고

2km인 부용산 오리길을 부용산 노래를 들으며 걸은 뒤

근대 민족음악가 채동선 선생의 생가와 음악당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에 들러 소설 태백산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소설의 배경지인 홍교, 김범우 집, 현부자 집, 소화 집으로 문학탐방을 해

여행 참가자들로부터 벌교를 다시 알게 됬다고 호평을 받았습니다.

 

보성 장도와 벌교 여행은 10월 꼬막 축제 기간에 2차 여행도 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여행인, 다도해 명품 섬 여행은  매월 마지막주 토~일 1박 2일이고

전라남도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같이 하고 있습니다.

여행 관련 문의는 전라남도 관광정책과(061-286-5272),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061-450-6309),

목포 앤투어 여행사(1588-3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