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소득층 국내 여행권 434명 뽑아

제주시는 저소득층에게 국내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행 이용권 대상자 43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시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여행 이용권 사업을 신청을 받아

자격미충족 69가구를 제회한 949가구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

200가구 358명과 4개 단체 76명 등 434명을 여행 이용권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여행 이용권 사업은 2012년에 이어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국내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책으로 1인당 15만원,

가족 1인 동반시 최대 30만원까지 여행 경비가 지원됩니다.

단체인경우 1인당 15만원 최대 30명까지 450만원이 여행 경비가 지원됩니다.

 

제주 여행권 사용처는 워터월드를 포함,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돌문화공원,

제주목관아, 삼양동선사유적, 항몽유적지, 이중섭미술관,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주상절리대, 산방산, 서귀포감귤박물관 등 12곳이 추가됐습니다.

 

시는 여행권 사용처 추가 목록을 여행권 카드발급 시 안내문과 함께 발송함은 물론

제주시 홈페이지, 여행 이용권 홈페이지, 해당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해당자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그리고 여행권은 11월말까지 사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