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생겼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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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애 생긴 일입니다.

어떤 손님 한분이 오시더니 선명한 f발음으로...(f발음 아시죠? 이를 입술에 깨물고 프흐~ 하는..)

'빤타 주세요~' 하는겁니다.

극장 알바는 고객을 존중해야하기 때문에 그대로 받아쳤습니다.

선명한 f발음으로... "훼나( fanta 는 영어 특유의 연음을 살려읽으면 훼나~가 됩니다.)

말씀이세요?

훼나는 어린쥐(orange) 맛으로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고객님이 ' 아니요, (f발음으로) 훠도(포도) 맛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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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알바 중에 커플이 올라왔는데...

남자가 양ㅎ손에 팝콘과 콜라를 들고있어서 표를 꺼낼수 없었습니다...

급해진 여자가 '오빠, 표 어딨는데?' 하니까

남자친구가 씨익...웃으며 " 내 마음속~"

고갱님...마음을 좀 보여주시....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