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재수 없는 남자가 술집에서 잔을 앞에 놓고 침울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한시간이 넘도록 꼼짝도않고 앉아 있자 다른 자리에 앉아 있던 장난끼 많은
트럭운전사가 그남자의 옆자리로 오더니 남자의 술 잔을 집어 한입에 마셔버렸다.
그러자 남자가 울기 시작 했습니다.
트럭운전사가 말했다.
'이봐, 왜 그래? 자네가 하도 우울해하기에 그냥 장난쳐본거라구.
자,,,내가 술 한 잔 살께~'
그남자는 "오늘은 내 인생 최악의 날이었수"
오늘 아침에는 늦잠을 자느라 중요한 회의에 참석을 못했고, 난 회사에서 잘렸지."
'그러고나서 나오는데 누가 내 차를 훔쳐갔다우, 그래서 택시를 타고 왔지.
그런데 내려서 보니까 지갑을 놓고 내렸지 뭐요...
그리고 집안에 들어가보니 마누라가 다른 남자와 침대에 누워있는 게 아니겠소!
그래서 여기까지 오게 됐소."
"그런데 자살 하겨고 독을 넣어 놓은 술까지 당신에게 빼았겼잖아!"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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